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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70m 드리블 ‘원더골’…알리 못 찾은 게 ‘신의 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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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번리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득점하는 손흥민[사진출처 : AFP=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70m 이상 질주하면서 상대편 수비수 6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원더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토트넘-번리전에서 전반 32분 골 맛을 봤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킥오프 4분 만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리그 7호 도움으로 이 부문 단독 2위다.

2-0으로 앞서던 전반 32분에는 추가 골을 넣었다. 수비 지역부터 단독 드리블로 번리 수비진을 뚫더니 골기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어 골을 넣었다. 번리 선수 6명이 달라붙었으나 손흥민을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델레 알리에게 공을 패스하려고 했지만 찾지 못해 드리블을 했다고 원더골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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