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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LGU+, 구글과 VR크리에이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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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 운영···15개팀 선정, 10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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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VR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구글과 함께 VR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제공=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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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구글과 함께 VR(가상현실) 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8일 VR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구글과 함께 VR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글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크리이에터들은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콘텐츠 기획안을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최종 1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은 내년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 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와 LG유플러스의 VR플랫폼 'U+VR'에서 독점 공개된다.

VR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서울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도 받는다. VR 콘텐츠 제작용 카메라 등 전문 촬영 장비도 제공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 담당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개성 있는 VR콘텐츠를 제작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VR 콘텐츠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VR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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