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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70m 드리블 원더골' 손흥민 "운이 좋았다…수비 가담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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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누구나 해야 하는 것…논란거리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볼을 잡고 처음부터 돌파해서 골을 넣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운이 좋았어요."

말 그대로 '원더골'이었다. 볼을 잡고 스타트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마지막 오른발 슛의 순간까지 손흥민을 막으려던 번리 선수들은 스피드에 눌려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갔다.

혼자서 70m 이상 드리블을 치고 나간 손흥민의 득점 순간 토트넘 홈팬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