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이강인 부상 결장' 발렌시아, 레반테에 4-2 역전승...8년만의 레반테 원정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강인이 부상으로 빠진 발렌시아가 발렌시아 더비에서 극적으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8일(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발렌시아의 시우다드 데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반테와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발렌시아는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레반테 원정에서 승리했다.

레반테는 페르난데스, 미나몬, 코케, 팔콘, 클레르크, 로치나, 라도하, 캄파냐, 바르디, 모랄레스, 마르티가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실러선, 바스, 파울리스타, 가라이, 코스타, 페란, 파레호, 코클랭, 솔레르, 가메이로, 로드리고가 나섰다.

레반트는 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로헤르가 왼쪽에서 때린 슈팅이 발렌시아 수비진 사이로 흘러 골라인을 넘어갔다.

전반 17분 레반테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루벤이 박스 안에서 돌파할 때 파레호가 파울을 저질렀다. 로헤르가 키커로 이날 자신의 멀티골을 기록했다.

반면 발렌시아는 전반 26분 허리 통증을 호소한 실러선을 뺴고 도메네크를 투입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추가시간 추격골을 기록했다. 파레호의 코너킥을 막던 로헤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레반테의 2-1 리드로 끝났다.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균형을 맞췄다. 역습에서 로드리고가 내준 공을 가메이로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2분 후 가메이로는 추가골을 터뜨려 역전에 성공했다.

레반테는 후반 30분 엘리세오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엘리세오는 로드리고를 막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42분 페란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로드리고가 쇄도하는 페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페란은 침착핳게 마무리하며 4-2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