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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폭발적인 드리블-1골 1도움' 손흥민, 평점 9.3...'멀티골' 케인은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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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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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폭발적인 드리블 돌파로 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만에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이어 전반 9분 모우라의 추가골 기점이 되는 측면 돌파를 선보였다. 전반 32분엔 약 70m를 질주하는 단독 드리블에 이은 완벽한 슈팅으로 리그 5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이날 다득점-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6승 5무 5패, 승점 23으로 리그 5위로 점프했다.

이날 손흥민은 날개를 단 듯 왼쪽 측면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 5분 감각적인 터치로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전반 9분 모우라가 터뜨린 골의 기점이 되는 돌파와 슈팅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자신의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후 상대 진영까지 단독 드리블로 질주한 후 완벽한 마무리로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드리블을 막기 위해 무려 7명의 번리 선수들이 달려들었지만 방해가 되지 않았다.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에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9.3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뛰면서 3회의 슈팅, 4번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켰다.

이 매체는 2골 1도움을 추가한 케인에게 평점 10을 부여했다. 또한 두 번째 골의 주인공 모우라에 8.4점을 주는 등 토트넘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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