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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류현진에 관심 거둔 텍사스?…선발 투수 라일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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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깁슨 이어 조던 라일스와 계약하며 선발 마운드 보강

뉴시스

【신시내티(미국)=AP/뉴시스】 밀워키 브루어스 조던 라일스가 9월26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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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조던 라일스(29)를 영입했다.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에 대한 관심은 거둔 것으로 보인다.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가 라일스와 2년, 16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면 구단이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라일스는 이번 시즌 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 됐다. 시즌 성적은 28경기 등판 12승8패 평균자책점 4.15.

이번 오프 시즌 텍사스가 영입한 두 번째 투수다. 최근 텍사스는 우완 카일 깁슨과 3년,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깁슨은 2013년 빅리그에 데뷔, 올해까지 줄곧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다. 올해는 34경기 13승7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 영입을 포기한 텍사스가 상대적으로 몸값이 높지 않은 선발 투수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선발 투수 보강을 원했던 텍사스는 류현진을 영입할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바뀌었다.

지난 6일 텍사스 지역 매체 '댈러스 모닝 뉴스'는 "텍사스가 게릿 콜이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영입하진 않을 것이다. 둘 모두 연평균 3000만 달러의 투수가 될 것"이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텍사스는 FA 투수 영입 등급을 한 단계 낮출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 같은 투수는 건너뛴다는 의미"라고 보도한 바 있다.

결국 텍사스는 FA 시장에서 돈을 아끼며 라일스와 깁슨을 영입, 선발진을 보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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