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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추미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마련…9일부터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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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

뉴시스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미애의원실 앞에서 소감을 밝히며 환하게 웃음 짓고 있다. 2019.12.05.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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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7일 본격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추미애 의원실은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6층에 마련했다고 전했다.

추 장관 후보자는 오는 9일부터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해 근무할 예정이다. 앞서 추 후보자는 장관 후보로 지명된 뒤 취재진을 만나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소명 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판사 출신에 개혁 성향이 강한 추 후보자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구 출신의 추 후보자는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의 길을 걸었으며 춘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광주고등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1995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당선된 후 재선에 성공했다. 17대 총선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역풍으로 낙선했지만 18·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당 대표에 올랐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대통령 당선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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