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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안보리, 北 탄도미사일 발사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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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서 북한 인권에 대한 논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아"

뉴스1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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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켈리 크래프트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연이은 탄도 미사일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켈리 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매우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것은 세계가 처한 위험"이라며 "모든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이 잇달아 감행한 13차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대한 비공개 논의 내용에 대해 밝힐 수는 없지만 북한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시사한 향후 탄도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 계속 논의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3일 리태성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 명의의 담화에서 "우리가 미국에 제시한 연말 시한부가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선정하는가는 전적으로 미국 결심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크래프트 대사는 또한 안보리에서의 북한의 인권 논의와 관련해서는 "오는 10일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답변을 피했다.

다만 그는 "미국은 전 세계 인권 상황에 대응할 것이며, 인권 문제는 누구도 방관할 수 없는 분야로 인권이 유린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4일 유엔 안보리 15개국 이사국들에 보낸 서한에서 북한 인권 논의는 미국의 적대 정책에 편드는 것으로 이를 강행할 경우 한반도 상황이 다시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지난 2014년 북한 최고위층의 지시로 자행된 북한의 참혹한 인권유린이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엔 안보리도 같은 해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에 북한의 인권상황을 최초로 안건을 채택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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