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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김기현 첩보 문건 입수, 하명 수사 내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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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병기 부시장의 제보를 토대로 청와대 행정관이 첩보 문건을 만들어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죠.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이 첩보 문건을 입수했다면서 '청와대 하명 수사'로 볼만한 내용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실제 문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장(울산광역시장 김기현) 비리 의혹'이란 문건을 한 달 전쯤 입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병기 부시장에게 제보받아 청와대 문 모 행정관이 만들었다는 4장짜리 문건으로 나중에 울산경찰청에 전달된 바로 그 문건이라고 했습니다.

홍 의원은 이 문건 내용이 김기현 전 시장과 친인척, 측근들의 비리 의혹에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울산에서 떠돌던 의혹을 정리한 수준인 데다 수사를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는 내용이 전혀 없어서 '하명 수사'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중에서) : 마치 청와대에서 이 문건이 내려간 이후에 수사가 시작된 것처럼 하는 건 아주 잘못된 것.]

홍 의원은 입수 경위와 문건 실물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해 1월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송철호 현 시장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행정관을 만난 것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해명에 나섰습니다.

울산시 숙원 사업인 공공병원 유치 건이 논의됐다는 점에서 선거 개입, 중립 의무 위반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청와대는 대통령의 공약을 설명하고 지역 의견을 구하는 일상적 업무였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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