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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전 시즌 조작에 누리꾼 분노…"멤버는 죄 없어" 자정의 목소리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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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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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과 관련해 모든 시즌에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갈수록 대범해진 수범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다만 비난의 화살이 연습생으로 향하는 것을 자제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5일 공개된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안준영 PD는 시즌 1부터 결과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 PD는 시즌1 당시 1차 투표부터 결과를 조작, 61위 안에 있던 두 명의 연습생을 61위 밖으로 넣고 61위 밖에 있던 연습생 2명을 61위 안으로 순위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워너원을 배출한 시즌 2에는 김용범 CP도 개입됐다. 김 CP는 최종 생방송에서 투표 결과 11위 안에 있던 연습생 1명과 11위 밖에 있던 연습생 1명의 순위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데뷔해야할 멤버가 빠지고 다른 멤버가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갈수록 대범해진 수법은 시즌3와 4에서 정점을 찍었다. 제작진은 데뷔할 연습생 12명을 미리 정하며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천만 원에 이르는 유로 문자 수익금을 올렸지만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은 결과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 것이다.

이처럼 갈수록 대범해진 수법이 드러나자 많은 대중들은 큰 분노를 나타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워너원 조작' '워너원 조작 멤버'등의 검색어가 장악했고, 워너원에 합류하지 못한 멤버들이 언급되며 피해자로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에 이용당한 연습생들에게 비난이 쏠리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는 자정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을 조작한 제작진 및 이를 위해 향응을 제공한 소속사 등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구속 기소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2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제21형사합의부에서 첫 공판준비기일을 맞이한다. 본격적인 재판에 들어가며 제작진을 비롯한 관련 인물들이 어떤 결과를 받아들이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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