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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특검 "적극적 뇌물...징역 10년 이상 적정" vs 이재용 측 "수동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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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특검과 이 부회장 측이 양형과 관련해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검 측은 적극적인 뇌물 공여라며 징역 10년 이상의 형이 적정하다고 강조했고, 이 부회장 측은 수동적 지원에 불과하다고 맞섰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 번째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의 쟁점은 '양형'이었습니다.

특검 측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취지를 설명하며 이 부회장이 직무 관련 이익을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