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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BMW, 뉴 X1·X2 디젤 모델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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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4830만~56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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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엠베(BMW)코리아가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뉴 X1과 뉴 X2의 새로운 디젤 모델인 ‘뉴 X1 x드라이브18d’와 ‘뉴 X2 x드라이브18d’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뉴 X1 x드라이브18d는 뉴 X1의 4기통 디젤엔진 모델이다. 베엠베코리아는 뉴 X1 x드라이브18d가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옵션에 높은 연료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에 스티어링휠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50마력의 동력 성능을 보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4㎞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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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X2 x드라이브18d는 최고출력 150마력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9.4초, 최고속도는 시속 206㎞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3.6㎞다.

뉴 X1 x드라이브18d와 뉴 X2 x드라이브18d는 디자인과 장비 옵션에 따라 어드밴티지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등급)이 있다. 가격은 뉴 X1 x드라이브18d 어드밴티지 모델이 4830만원, M스포츠 패키지가 5220만원이다. 뉴 X2 x드라이브18d 어드밴티지 모델은 5120만원, M스포츠 패키지는 5680만원이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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