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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일본인 78%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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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내각부 여론조사…2년 전보다 독도 관심 증가…젊은 층 관심↓

연합뉴스

국립문화재연구소가 2019년 10월 22일 드론 라이다로 조사하면서촬영한 독도 모습.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인 10명 중 8명은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일본 각지의 18세 이상 3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독도 및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독도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을 복수로 선택하게 하니 응답자의 77.7%가 "우리나라(일본) 고유영토"라고 반응했다.

"한국이 경비대원을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를 선택지를 고른 응답자는 63.5%였다.

일본인의 독도에 관한 관심은 2년 전 조사 때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도에 '관심이 있다' 혹은 '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반응을 보인 응답자의 비율은 63.7%로 2017년 7월 조사 때보다 4.4% 포인트 상승했다.

'관심이 없다'·'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없다'고 응답한 이들은 34.0%였다.

연령별로 구분하면 젊은이들은 독도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18∼29세의 응답자의 경우 '관심이 있다'·'굳이 구분하자면 관심이 있다'는 답변이 44.7%로 조사 대상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낮았다.

여론 조사를 의뢰한 일본 내각관방 담당자는 이와 관련해 "교육 관계자와 협력해 계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반응했다.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령하고 있다'는 일본 정부의 일방적 주장에 자국 젊은이들이 동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센카쿠 열도에 관심을 보인 응답자 비율은 65.9%로 앞선 조사 때보다 3.7% 포인트 상승했다.

독도와 관련한 여론조사는 올해 9월 26일∼10월 6일, 센카쿠열도 관련 조사는 올해 10월 19∼30일 실시됐다. 응답률은 각각 51.5%, 53.6%였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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