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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조 규모 CJ제일제당 부지, 인창개발-현대건설 컨소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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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향교역 인근 10만5762㎡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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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 규모의 서울 가양동 CJ제일제당 부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인창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고배를 마셨다.

당초 유력 후보로 꼽혔던 대우건설-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중순위(2000억원) 자금조달을 키움증권으로부터 받아내지 못해 본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매각주관사 CBRE를 통해 인창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을 가양동 부지(10만5762㎡)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창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은 1조500억원을 써냈고, 금융주선은 미래에셋대우를 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창개발은 부동산디벨로퍼다. 지난해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8만9979㎡)를 4311억원에 품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원매자 10여곳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후 대상산업 컨소시엄, 인창개발-현대건설 컨소시엄, 대우건설-DS네트웍스 컨소시엄, GS건설-화이트코리아 컨소시엄, 신영, 현대엔지니어링 등을 숏리스트에 올렸다.

CJ제일제당 부지의 장부가액은 6000억원 수준으로, 시장가격은 7000억~8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초저금리 상황인 데다 서울 시내에 대규모 개발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측면에서 원매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매각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지는 지하철9호선 양천향교역에 인접했고 마곡도시개발지구도 가깝다. 하지만 준공업지역에 포함돼 주거시설이 다소 제한된다. 전체 면적의 50% 정도만 주거시설로 사용 가능하고 나머지는 비주거시설로 풀어내야 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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