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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마추어 이장현, 한국 대표로 주니어 프레지던츠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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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주니어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이장현(스포티즌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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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아마추어 이장현(17)이 2019 주니어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주니어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호주 멜버른의 로얄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대륙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주간에 사전 이벤트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이 선수 12명씩을 내보내 샷 대결을 펼치며 출전 선수는 세계 주니어 랭킹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2017년 첫 대회에서는 미국팀이 14-0으로 인터내셔널팀을 꺾었다.

8일에는 포볼 6경기, 포섬 6경기를 벌이고 9일에는 싱글 매치 플레이 12경기를 치러 승부를 가린다.

이장현은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5년 뉴질랜드로 건너가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이장현은 골프 유망주로 꼽힌다.

2019년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기록했고 올해 뉴질랜드 오픈에서는 아마추어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인터내셔널팀에는 이장현을 비롯해 아시아 출신 선수 4명, 남아프리카 출신 선수 5명, 호주 출신 선수 2명이 참가한다.

이장현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주니어 선수들과 함께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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