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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남은 석탄재’ 시멘트업체에 공급…“일본산 의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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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석탄재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화력 발전소 발전 과정에서 남은 석탄재를 시멘트업체에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됐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대 시멘트 생산업체인 쌍용양회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석탄재 5만 4천t을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환경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제로화'를 위한 민관협의체의 첫 결과물입니다.

지난해 국내 시멘트업체가 사용한 석탄재는 315만 톤으로, 이 가운데 128만 톤을 일본에서 수입해 일본산 의존도가 40.6%에 달했습니다.

서부발전과 쌍용양회는 수차례에 걸친 적용 시험과 논의를 거쳐 태안발전본부 9, 10호기에서 발생하는 건식 저회(底灰·바닥에 떨어진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건식 저회'는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 과정에서 발전기 아래로 떨어진 석탄재를 말합니다.

공급물량은 5만4천 톤으로 지난해 쌍용양회의 총 수입물량인 47만 톤의 11.5%에 해당돼, 일본산 석탄재 의존도를 다소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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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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