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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삼성전자, 3분기 전 세계 5G 스마트폰 점유율 7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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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스마트PC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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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전 세계 5G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시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전 세게 5G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5G 스마트폰 시장의 1위는 삼성전자로, 점유율 74%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1%, 비보는 5%였다.
5G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으로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삼성 갤럭시 S10 5G는 전체 5G 스마트폰 판매량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5G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도 V50 ThinQ, V50S ThinQ 등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삼성전자에 대항하고 있다. 3분기 들어 LG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30% 줄어들었으나 5G 스마트폰의 힘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5G 스마트폰을 비롯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매가 400달러 이상)의 시장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감소했다. 전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애플이 52%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삼성전자(25%), 화웨이(12%), 원플러스(2%), LG전자(2%)가 그 뒤를 이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앞으로 5G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반의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애플은 내년에 5G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중국 업체들은 더 저렴한 5G 스마트폰으로 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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