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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격동의 1년이었다”…생일에 쓸쓸한 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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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허정호 선임기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로부터 ‘재신임 불가’ 판정을 받았던 나경원 원내대표가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원내대표 임기는 오는 9일까지지만 한 시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를 끝으로 나 원내대표는 사실상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나 원내대표의 57번째 생일이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일 년 동안 한국당이 의원총회를 다른 때보다 1.5배 했다”며 “그만큼 격동의 1년이었다”고 원내대표 임기 1년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지난 4월 선거법개정안과 검찰개혁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패스트트랙 정국을 되새긴 것이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모든 의원들이 힘을 합쳐줘 한국당이 정말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만들었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차기 원내대표에게도 “앞으로 아주 중요한 정기국회 마무리가 남아있다. 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원내대표가 당선돼서 마무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는 9일을 원내대표 선거일로 공지했다. 현재까지 강석호·유기준·심재철·윤상현 의원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곽은산 기자 silv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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