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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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이해인(한강중)이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 무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머물렀다.
이해인은 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5.6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SC) 29.71점을 더한 65.39점을 받으며 6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비록 만족할 만한 점수는 아니지만, 1위 알리사 리우(미국·71.19점)와 5.8점 차 밖에 나지 않아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한다면 만회가 가능하다.
이날 이해인은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프리틀 토루프 연속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란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42점을 잃었다. 또한 가장 큰 배점이 걸린 연기 요소에서 감점을 받아 총점에 영향을 미쳤다.
이어 더블 악셀을 클린하면서 플라잉 싯스핀에서 레벨 3을 받았고, 가산점 구간에서는 트리플 루프로 GOE 1.12점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모두 레벨4 처리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해인은 7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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