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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더 뉴 아우디A6 40 TDI' 국내 출시…가격 6532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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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출시

2.0ℓ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최고출력 204마·최대토크 40.8kg·m

아시아경제

더 뉴 아우디A6 40 TDI(사진=아우디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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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5일 중형 세단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A6 40 TDI'는 동급 경쟁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와 더욱 강력해진 성능,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을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더 뉴 아우디 A6는 2.0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 8.1초가 소요된다. 복합 연비는 15.8㎞/ℓ다.


외부와 실내 모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으며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등을 장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더했다.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넓은 실내공간도 강점이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늘어나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도 기본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더 뉴 아우디 A6 40 TDI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한 단계 진화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더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하차경고 시스템과 교차로 보조 시스템 등이 적용된 아우디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적용으로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와 차량 상태 확인 및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6는 일반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라인으로 제공된다.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탑재했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A6 40 TDI 6532만4000원, 더 뉴 아우디 A6 40 TDI 프리미엄은 6925만1000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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