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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검사내전' 이선균x정려원, 특별한 '선후배' 앙숙 케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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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컷]

뉴스1

JTBC '검사내전'(에스피스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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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TBC 하반기 기대작 '검사내전'이 이선균과 정려원의 아주 특별한 앙숙 케미를 예고했다.

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연출 이태곤/ 크리에이터 박연선/ 극본 이현 서자연/ 제작 에스피스) 측은 극 중 이선웅(이선균 분)과 차명주(정려원 분)이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상황은 검찰 지청에서 야근 중이던 307호의 이선웅과 자신의 새 둥지인 309호를 둘러보기 위해 지청에 들린 차명주가 우연히 마주친 모습이 담겼다. 동고동락해야 하는 직장 동료로서 조금 더 반갑게 인사를 나눌 만도 하건만, 이들 사이를 가득 채운 서먹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정려원은 '검사내전' 측을 통해 "사실 극 중에서 저희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의 선후배 관계가 뒤집힌다"라고 귀띔했다. 대학 시절에는 이선웅이 선배지만, 차명주가 사법시험에 먼저 합격하면서 사회에서는 두 사람의 선후배 관계가 바뀌고 말았다는 것이 정려원의 설명이다.

'검사내전'은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의 만남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십여 년 전 광고를 함께 찍은 경험이 있다는 이선균과 정려원은 "당시에도 '우리 케미가 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났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이선균은 "정려원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세련된 배우다. 현장에서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데,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고맙다"라며 칭찬을 남겼다. 정려원 또한 "서로 친하고 사이도 좋아서 촬영 현장이 즐겁다"라는 말을 남겨 '검사내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6일 오후 9시3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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