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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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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연속 명단제외’ 그라운드에서 보이지 않는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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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기성용(30, 뉴캐슬)의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다.

뉴캐슬은 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홈팀 셰필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뉴캐슬은 9위 셰필드와 같은 승점 19점이 됐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11위가 됐다.

뉴캐슬은 전반 15분 터진 생막시맹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5분 존조 셀비가 쐐기골까지 터트리면서 승리를 장식했다. 명단에서 제외된 기성용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기성용은 8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의 가장 최근 출전은 9월 30일 레스터 시티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기성용은 무토와 교대해 후반전을 뛰었다. 올 시즌 기성용은 3경기서 136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선발출전은 한 번 뿐인데 풀타임을 뛰지도 못했다. 이만하면 뉴캐슬이 기성용을 사실상 전력외로 분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결국 기성용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하는 것이 답으로 보인다. 한국대표팀의 캡틴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볐던 기성용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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