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새벽 4시30분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 라인업에서 기성용의 이름은 오르지 않았다.
뉴시스 |
기성용의 8경기째 결장으로, 그는 지난 9월 30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가 마지막 출전이다. 기성용은 지난해 여름 라파 베니테스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뉴캐슬로 향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올 여름 다롄 이팡으로 가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듬해 1월 이적설도 나돈다. 현지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삭 하이든, 존조 셸비, 롱스태프 형제 다음인 5순위로 밀려났다. 올 시즌 4명 모두 기성용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한편 이날 뉴캐슬은 마르틴 두브라브카(GK), 존조 셸비, 이삭 하이든, 미구엘 알미론, 알랑 생-막시맹, 앤디 캐롤 등을 투입했다.뉴캐슬은 셰필드를 상대로 2대 0으로 앞섰다. 전반 15분만에 알랑 생 막시맹이 셰필드의 골문을 흔들었고 경기 70분째 존조 셸비가 다시 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5승 4무 6패(승점19)로 리그 11위에 올라섰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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