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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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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8경기째…뉴캐슬, 셰필드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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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뉴캐슬 소속 기성용(30·사진)을 보지 못했다. 기성용은 8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뉴캐슬은 6일(한국시간) 새벽 4시30분 영국 브라몰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경기 라인업에서 기성용의 이름은 오르지 않았다.

조선일보

뉴시스


기성용의 8경기째 결장으로, 그는 지난 9월 30일 레스터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가 마지막 출전이다. 기성용은 지난해 여름 라파 베니테스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뉴캐슬로 향했다. 베니테스 감독이 올 여름 다롄 이팡으로 가고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듬해 1월 이적설도 나돈다. 현지 언론의 분석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삭 하이든, 존조 셸비, 롱스태프 형제 다음인 5순위로 밀려났다. 올 시즌 4명 모두 기성용보다 더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한편 이날 뉴캐슬은 마르틴 두브라브카(GK), 존조 셸비, 이삭 하이든, 미구엘 알미론, 알랑 생-막시맹, 앤디 캐롤 등을 투입했다.뉴캐슬은 셰필드를 상대로 2대 0으로 앞섰다. 전반 15분만에 알랑 생 막시맹이 셰필드의 골문을 흔들었고 경기 70분째 존조 셸비가 다시 골을 터뜨렸다. 뉴캐슬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5승 4무 6패(승점19)로 리그 11위에 올라섰다.

[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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