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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국 날씨 영하권에 찬바람…서울 -10도 "건강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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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6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2도, 인천 -8.8도, 수원 -10.2도, 춘천 -11.1도, 강릉 -3.9도, 청주 -7.6도, 대전 -8.3도, 전주 -6.3도, 광주 -4.3도, 제주 4.0도, 대구 -4.8도, 부산 -2.6도, 울산 -4.4도, 창원 -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이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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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며,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은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당분간 서울, 경기 북부와 강원 영동, 경상도 일부 지역과 충북 남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는 오전까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3.0m, 남해 0.5∼4.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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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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