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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프랑스 '연금 개혁 반발' 총파업 돌입...주요 교통망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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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 연금체제 대대적 개편 추진

프랑스 전역 총파업에 30만 명 가까이 참여

노조 총파업으로 철도·항공 등 교통망 마비

병원·학교 등 운영 차질…에펠탑도 영업 중단

[앵커]
프랑스 주요 노조가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반발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와 항공 등 교통망이 대부분 마비됐고, 학교와 병원도 상당수 문을 닫았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파리 한복판에 노동자들이 대거 집결했습니다.

철도와 트럭 운전사에서 교사와 학생, 의사와 변호사들도 가세했습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정부가 추진 중인 연금 개편안을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