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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문제적 남자' 우재팀 vs 도티팀, 가톨릭대 의대 출격…주제 '시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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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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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문제적 남자' 가톨릭대 의과대학 편에서 도티팀이 최종 승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두 번째 유랑지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았다.

주우재와 도티가 팀장이 되어 팀을 나눴다. 주우재 팀에는 주우재, 김지석, 이장원이, 도티 팀에는 도티, 전현무, 하석진이 함께했다.

주우재팀은 위암 로봇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위장관 외과 교수 송교영 교수를 만났다. 송교영 교수는 "신입생은 모두 천재다. 그러나 교육을 받다 보면 의과 대학 특성상 천재성을 많이 잃게 된다. 신입생을 노려라. 본과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머리가 비었다고 보시면 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히든브레인 찾기 팁을 전수했다.

두 팀은 모두 저학년의 예과생들을 위주로 히든브레인을 찾기 시작했다. 예과생들은 본과생, 대학원생들에 비해 빠른 문제 풀이로 활약했다.

도티팀은 복도에서 많은 수의 예과생들을 만나 문제 풀기에 나섰다. 여러 명의 학생들이 연달아 문제를 풀어냈고, 그중 국무총리상 수상 경험이 있는 서정환 학생이 연속 문제 풀기에 성공하면 강력한 히든브레인으로 떠올랐다.

주우재팀은 본과 2학년 이승환 학생을 만나 토요일까지 시험을 보는 '지옥의 스케줄'을 들으며 충격에 빠졌다. 이승환 학생은 "의사로서 생명을 살리는 일이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믿었다"며 의대 진학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이승환 학생은 어린 시절 배운 '동래학춤'을 추며 웃음을 안겼다. 이장원은 눈물까지 흘리며 숨죽여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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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팀의 히든브레인 멤버로 예과 1학년의 서정환 학생이, 주우재팀의 히든브레인 멤버로 본과 2학년의 이승환 학생이 참여해 문제 대결에 나섰다.

가톨릭대 의과대학 편의 주제는 '시계'였다. 첫 번째 문제로 이장원이 만든 숫자 추리 문제가 출제됐다. 주우재가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며 반전의 매력을 뽐냈다. 주우재는 "정답자로 하여금 소름이 끼치게 하는 문제였다"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도티의 사고력 확장 문제가 주어졌다. 멤버들 모두 난관에 봉착했다. 주우재팀이 함께 머리를 맞댔고, 이장원이 정답을 맞혀 환호했다.

이어 주우재가 만든 창의력과 수리적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도티팀의 서정환 학생이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마지막으로 의대생들만의 독특한 시험 방식인 '땡시'를 이용한 '문제적 남자' 표 '땡시험'이 주어졌다. 주어진 이미지를 7분 동안 외운 후 20초마다 자리를 이동해 총 8문제를 푸는 것. 이승환 학생과 전현무가 만점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결국 도티팀이 3:2의 점수로 최종 승리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 : 브레인 유랑단'은 연예계 대표 브레인 유랑단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가 세상에 없던 신개념 문제들을 풀며 대한민국 유일무이 두뇌자극 뇌섹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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