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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의 MLB+] 휠러 1억 달러 계약, 다음은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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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올겨울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에서 첫 대형 선발 투수 FA 계약이 체결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간) "FA 우완 선발 잭 휠러(29)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5년 1억 1800만 달러(약 1408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휠러의 몸값으로 예측한 4년 6800~720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계약 규모다.

올 겨울 가장 많은 MLB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휠러가 계약하면서 다른 대형 선발 FA들의 계약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이란 예측이 많다.

실제로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휠러를 놓친 팀들은 그와 함께 2위권 그룹을 형성했던 매디슨 범가너, 류현진 등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잘 알려져있듯이, 류현진이 가장 선호하는 팀은 원소속팀인 LA 다저스다.

실제로 MLB.com의 맷 켈리는 지난 11월 '류현진이 LA를 떠나도록 설득할 수 있는 팀은 어디일끼?'란 제목의 기사를 쓴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마크 페인샌드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류현진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머무리길 선호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류현진이 다저스를 선호하는 것과는 별개로 최근 가장 적극적으로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다.



이달 3일 미네소타 지역 매체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은 "미네소타가 영입 가능성이 낮은 선발 FA 최대어 게릿 콜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대신 휠러, 류현진, 범가너를 노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미네소타 SKOR North 라디오 대런 울프슨은 아예 류현진을 특정해 "미네소타가 류현진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를 만났다"고 전했다.

실제로 미네소타는 지난해 300홈런을 넘긴 타선은 건재한 반면, 호세 베리오스와 제이크 오도리지를 제외한 나머지 선발 3자리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웨스 존슨 투수코치와 함께 FA 선발 투수들을 직접 만나 미네소타행을 설득할 계획이다.

2020시즌 미네소타 선발 뎁스차트(팬그래프)

호세 베리오스 14승 8패 200.1이닝 195K ERA 3.68

제이크 오도리지 15승 7패 159이닝 178K ERA 3.51

랜디 도브낙 2승 1패 28.1이닝 23K ERA 1.59

데빈 스멜처 2승 2패 49.0이닝 38K ERA 3.86

루이스 서프 3승 2패 27.2이닝 31K ERA 6.18

한편, MLB.com의 존 폴 모로시는 "내년 겨울 이적시장은 좋은 선발 FA가 적기 때문에 토론토는 올겨울 류현진과 댈러스 카이클을 노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리고 실제로 토론토는 두 선수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MLB 네트워크에 출연한 존 헤이먼 역시 "토론토는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류현진을 노리고 있는 팀 가운데 하나다"라고 전했다.

토론토 역시 미네소타와 마찬가지로 타선에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셋, 케반 비지오 등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신인들이 등장한 반면, 선발 로테이션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시즌 토론토 선발 뎁스차트(팬그래프)

체이스 앤더슨 8승 4패 139이닝 124K ERA 4.21

트렌트 손튼 6승 9패 154.1이닝 149K ERA 4.84

맷 슈메이커 3승 0패 28.2이닝 24K ERA 1.57

제이콥 웨그스펙 5승 5패 78.0이닝 63K ERA 4.38

라이언 보루키 0승 1패 6.2이닝 6K ERA 10.80

과연 많은 매체의 예상대로 휠러 계약은 류현진의 FA 계약 시점 및 계약 총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현우 기자 hwl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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