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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의 우승 도전' 박항서 "골키퍼 실책은 얘기 않겠다... 캄보디아 4강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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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가장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준결승전에서는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 실책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박항서(61)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 비난경기장에서 열린 동남아시아(SEA) 게임 조별 리그 B조 5차전서 '라이벌' 태국과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4승1무를 기록한 베트남은 승점 13점을 획득해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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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박항서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 감독. [사진=봉다] 2019.12.0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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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서 "SEA게임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베트남은 상대에게 2대0 리드를 줬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용감하게 싸워줬다. 그들의 정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날 골키퍼 반 토안은 전반 11분만에 실책으로 무려 2골을 허용했다. 베트남은 전반 5분 골키퍼 반 토안이 백패스를 차낸 공이 수차파이를 맞고 그대로 들어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11분 수파낫의 슈팅을 골키퍼가 나와 막았지만, 흐른 공을 수파낫이 다시 잡아 2골을 허용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오늘 경기와 관련해서 골키퍼의 실수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지 않다.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막아낼 수 없는 볼이었다. 다만 오늘 경기를 살핀 후 단점을 검토해 다음 게임에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반 15분 만회골을 성공시킨 베트남은 후반 22분 2차례 페널티킥 상황을 맞았다.

첫번째 키커로 나선 탄신의 볼은 태국 론트 무앙남 골키퍼에 막혔지만, 슛 동작 도중 골키퍼가 먼저 움직여 다시 기회가 주어졌고, 2번째 키커로 나선 티엔 린이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켜 2대2 동점을 이뤘다.

페널티 킥 상황과 관련해 박항서 감독은 "탄 신은 좋은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그를 선택했다. 첫 번째 페널티 킥을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탄 신의 압박을 줄이기 위해 두번째 키커로 티엔 린을 선택했다. 골이 들어가 다행이다"라고 강조했다.

박항서 감독은 준결승전을 앞두고 "매 경기가 끝날 때마다, 우리는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하는 SEA 게임에서 60년만에 첫승에 한발짝 다가갔다.

박항서호는 12월7일 캄보디아와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베트남이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2월10일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전의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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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태국에 2대2로 비겼다. [사진=ZING] 2019.12.0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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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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