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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3주째 올랐지만…‘종부세 여파’ 관망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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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전 매맷값 큰 상승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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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맷값이 23주 연속 올랐다. 다만, 지난해보다 껑충 오른 종합부동산세 영향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면서 거래는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5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2일 조사 기준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3% 올랐다. 지난주(0.11%)보다 오름폭이 조금 커졌고 지난 7월부터 23주 연속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

서울에선 여전히 매물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자금 및 추가 상승 기대감에 강남구 삼성동 현대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타워(GBC) 건축허가 등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남구가 지난주 0.19%에서 이번 주 0.27%로 상승폭을 키웠고 목동신시가지가 속한 양천구 아파트값도 큰 폭(0.31%)으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호가는 강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국세청이 고지한 종합부동산세(12월1~16일 납부) 부담 증가 영향으로 고가주택 및 다주택 보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커지며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비강남권에서는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들의 ‘갭메우기’ 현상이 두드러졌다. 영등포구(0.15%), 동작구(0.14%), 마포구(0.10%), 용산구(0.08%) 등 비강남권 인기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았던 아파트들이 키 맞추기를 하며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시가 0.88% 올라 경기지역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고 하남(0.59%), 광명(0.34%), 평촌신도시(0.41%), 용인 수지(0.56%) 등 서울 인근 지역도 강세였다. 지방에서는 강원(-0.10%)·전북(-0.08%)·충북(-0.04%) 등이 약세를 보인 데 반해 경남은 0.01% 올라 2016년 2월 첫째주(0.02%) 이후 3년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대전(0.32%)·부산(0.11%)·대구(0.05%) 등 주요 광역시는 재개발 등 개발 호재와 규제 완화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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