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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레디, 코인원서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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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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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블록체인 기업 레디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서 자체 암호화폐 레디(REDi)의 거래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레디는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에너지 산업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레디는 현대리뉴어블랩, 농협은행 등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현대리뉴어블랩을 고객사로 유치한 상태며 농협은행과는 태양광 발전 시설물 IoT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신한은행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헥슬란트 등 3사가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이 레디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동영 레디 대표는 "코인원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엄격하고 분명한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코인원에서 거래하는 자체가 경쟁력 있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코인원에서 거래를 시작함으로써 더욱 더 많은 분이 레디 토큰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제 서비스 이용자가 레디 토큰을 이용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D.STREET(디스트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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