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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FC서울 U-18 오산고, 차두리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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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FC서울이 U-18 육성학교인 서울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 신임 사령탑으로 차두리 감독을 선임했다. 2015년 선수 은퇴를 한 차두리 감독의 4년 만에 친정 복귀이자 유소년 지도자로서의 첫 시작이다.

차두리 감독은 선수 은퇴 이후 지도자의 길을 택했고,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했다. 이후 차두리 감독은 일본과 독일 등에서 지도자 경험을 이어갔다. 특히 독일에서는 선진 유소년 지도자 수업을 받으면 좋은 지도자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FC 서울은 차두리 감독이 선수 시절 보였던 팀에 대한 열정과 헌신은 물론 그로부터 쌓인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을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C 서울 측은 차두리 감독이 김진규 코치 등 여러 유소년 코치들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에게 FC서울의 정신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구단 측은 차두리 감독이 독일에서 체득한 선진형 육성 시스템을 오산고에 녹여내 K리그를 대표하는 선도적 육성팀의 모델로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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