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과 한예리. [일간스포츠,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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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과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미나리’가 선댄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선댄스 영화제는 1985년 배우 겸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가 설립한 독립영화제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는 내년 1월 23일~2월 2일 미국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열린다.
4일(현지시간) 선댄스 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리’가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선댄스 영화제 경쟁 부문은 ‘자국 영화’, ‘국제 영화’, ‘자국 다큐멘터리’, ‘국제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나뉜다.
‘미나리’는 이 중 자국 영화 부문에 초청됐다. 이 부문 초청작 16편 중 유일하게 한국 배우가 주연인 영화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 아칸소주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윤여정과 한예리 외에도 스티븐 연, 윌 패튼,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가 출연한다.
‘문유랑가보’(2007) 등을 연출한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 B가 제작을, A24가 투자를 맡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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