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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차이, 투어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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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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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서비스 운영사 차이코퍼레이션이 여행 예약 플랫폼 타이드스퀘어 투어비스에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가 투어비스에 탑재된다. 투어비스 이용자는 차이 결제 시 최대 10% 할인된 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건당 10만원이고 결제 횟수 제한은 없다.

신정호 투어비스 최고전략책임자는 “벌써부터 동남아·미주·유럽 등 다양한 노선에서 차이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며 “투어비스는 기존에 경쟁력 있던 유럽 지역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운임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프로모션도 활성화함으로써 업계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투어비스 같은 여행 서비스를 비롯해 이커머스·인테리어·음원·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로 차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가맹점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은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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