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결혼한다. (사진=김보미, 윤전일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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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결혼한다.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4일 CBS노컷뉴스에 "김보미 씨와 윤전일 씨가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10월 31일 뉴스엔의 보도로 처음 전해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이 '무용'을 공통 관심사로 해 지난해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는 내용이었다. 이때 김보미 소속사는 교제 시점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고, '내 딸 꽃님이',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과 영화 '써니', '나의 PS파트너',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에 출연했다.
한예종 출신인 윤전일은 루마니아 오페라 발레단 소속으로 '팬텀', '푸가', '스크루지', '한여름밤의 호두까기인형', '사랑에 미치다' 등 다수 무대에 올랐다. 엠넷 '댄싱9'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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