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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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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정정용 감독, 2019 AFC 어워즈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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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토트넘), 이강인(18·발렌시아), 그리고 정정용 감독이 2019 AFC 어워즈에서 각각 올해의 국제선수상, 올해의 유망주상,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사르다르 아즈문(이란)과 하세베 마코토(일본)를 제치고 수상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다.

아베 히로키(일본), 도안 반 하우(베트남)와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강인은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한 바 있다. AFC 올해의 유망주상을 받은 대한민국 선수로는 2002년 이천수, 2004년 박주영(FC서울), 2009년 기성용(뉴캐슬), 2017년 이승우(신트트라위던) 등이 있다.

정정용 감독은 츠요시 오츠키(우라와 레즈)와 고 오이와(가시마 앤틀러스) 등 두 명의 일본인 감독을 따돌리고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1995년 박종환 감독, 1997년 차범근 감독, 2003년 차경복 감독, 2009년 허정무 감독, 2012년 김호곤 감독, 2013년 최용수 감독, 2016년 최강희 감독에 이어 대한민국 감독으로는 8번째로 수상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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