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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국영 우편서비스 파업 논란 속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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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린네 핀란드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3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파트너 정당이 지지를 철회하자 총리직에서 사임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취임한 린네 총리는 지난달 2주 넘게 이어진 국영 우편 서비스 파업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5개 정당 가운데 하나인 중앙당은 전날 린네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그에게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중앙당은 연립정부 프로그램은 계속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린네 총리의 사의를 수용하고 새 내각이 구성될 때까지 현 내각이 계속 관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린네 총리는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정당 가운데 중앙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나를 신임하며, 모든 정당이 이 정부의 프로그램을 지지한다"면서 "내가 총리로 있는 것이 그 프로그램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내가 사임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습니다.

핀란드 의회는 내주 신임 총리를 임명할 예정이다. 그러나 조기 선거를 피하기 위해 연립정부는 계속 유지되고 일부 각료만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핀란드는 연말까지 EU 순회 의장국을 맡고 있으며 EU 장기 예산안 논의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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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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