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태풍 '간무리' 상륙…수십만명 대피
필리핀 북부지역에 강력한 태풍 '간무리'가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간무리는 현지 시간 2일 오후 11시쯤 필리핀 북부 루손섬 동쪽 최남단에 있는 소르소곤주에 상륙했습니다.
순간 최대 195㎞의 강풍을 동반한 간무리의 상륙으로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돼 여객기 수백편이 결항했습니다.
또 인근 해역 선박 운항이 전면 금지됐고, 해안가 저지대 주민 등 수십만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가운데 주택 지붕이 뜯겨 나가는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AFP통신은 현지 경찰의 발표를 인용해 주민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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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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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최대 195㎞의 강풍을 동반한 간무리의 상륙으로 마닐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돼 여객기 수백편이 결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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