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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 발롱도르 22위…역대 아시아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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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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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오른 30명의 순위가 공개됐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통산 6번째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가운데, 손흥민은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위는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다. 지난 2007년 이라크의 아시안컵 우승을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가 기록한 29위를 7계단이나 뛰어 넘었다.

손흥민은 올해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견인하는 등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19-2020시즌 역시 9골 8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던 손흥민은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족적을 남기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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