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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K리그 대상]김보경 MVP-모라이스 감독상-김지현 영플레이어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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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올해 극적인 K리그1 우승을 이끈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35경기에서 13골 9도움을 해내며 울산 현대의 2위에 공헌한 김보경이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19 어워즈'를 열었다.

관심을 모았던 MVP에는 김보경이 수상했다. 감독 투표 12표 중 5표, 주장 투표 12표 중 5표, 언론 투표 101표 중 43표를 받았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 42.03점을 기록했다.

막판 뒤집기가 예상됐던 문선민(전북 현대)은 24.38점(3-2-30표, 감독-선수-언론 순)으로 2위였다.

감독상은 모라이스 감독이 받았다. 32.67점(5-3-32표)을 받았다.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2위(29. 78점, 3-4-31표)로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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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플레이어상은 김지현(강원FC)이 받았다. 55.59점(6-8-52표)으로 1위였다. 송범근(전북 현대)은 지난해에 이어 수상에 실패했다. 22.80점(4-1-26표)을 기록했다.

베스트11 경쟁도 뜨거웠다. 4-4-2 전형을 기준으로 조현우(대구FC)가 골문 수호의 주인공이 됐다, 수비수 부분에는 김태환(울산 현대), 이용, 홍정호(이상 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보경, 문선민, 세징야(대구FC), 완델손(대구FC)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주니오(울산 현대), 애덤 타카트(수원 삼성)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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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전북이 각각 3명씩 배출했고 대구, 수원도 2명이나 됐다. 포항이 1명으로 체면 치레에 성공했다.

득점상은 33경기 20골을 넣은 타가트가 가져갔고 도움상은 32경기 10도움을 기록한 문선민이 차지했다.

가장 창의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아디다스 탱고어워드상에는 김대원(대구FC)이 뽑혔다. 지난 3월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기막힌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에이 모스트 셀렉티드 플레이어(EA Most Selected Player)상은 홍철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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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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