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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KIA 6~7일 차영화코치 돕기 일일호프 등 사회공헌 행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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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IA 선수들이 경기 후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가 사회 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내야수 박찬호는 6일 밝은안과 21병원 김근오 원장 등과 함께 광주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 등을 전달한다. 사랑의 기금은 올시즌 양현종과 최형우, 유민상, 박찬호, 박준표, 윌랜드 등이 수상한 밝은안과21병원 월간 MVP 상금 중 일부를 적립해 만들었다.

사회공헌 활동은 7일에도 이어진다. KIA 선수 상조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3160㎏를 전달한다. 임동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은 구단이 올시즌 운영한 물품보관함 수익금에 자체 예산, 후원업체인 키스코가 보탠 400만원을 더해 구매했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상무지구 홍타워 1층 밀탑에서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한다. 미성년자는 오후 10시까지만 머물 수 있고, 주류는 구입할 수 없다.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 타임과 선수단 애장품 경매행사, 사인회 등을 통한 모금 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현종은 “한 시즌 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선수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비록 큰 도움이 아닐지라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차영화 코치님의 쾌유를 바라며 올해도 선수들이 모여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코치님이 쾌차하실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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