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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손흥민, 라커룸 향하며 무리뉴와 하이파이브 위해 한참 기다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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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무리뉴와 하이파이브를 시도하는 손흥민. 출처 | 스퍼스 TV 영상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선장이 바뀐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 주제 무리뉴의 하이파이브 장면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2개의 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도왔다.

토트넘의 공식 방송 ‘스퍼스 TV’는 앞서 지난 11월28일 올림피아코스(그리스) 경기 후 터널 상황에 새삼 주목했다. 당시 손흥민은 세르쥬 오리어의 세 번째 골을 도왔다. 그는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무리뉴와 하이파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무리뉴는 다른 선수와 당시 승리의 공신인 볼보이와 포옹 뒤에야 손흥민과 하이파이브에 응했다. 손흥민은 이 과정에서 손을 함참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본머스전 2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은 EPL 도움 순위 단독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그는 “아직 시즌 초다. 내 경기만 집중하다보면 포인트는 올라갈 수 있다. 도움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도움왕의) 욕심은 없다. 항상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면서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축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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