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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갈등'에도 미중 무역협상 "추수감사절 직후 타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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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명문 기자

노컷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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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권법안 서명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에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9일 "홍콩인권법을 둘러싼 갈등에도 미국과 중국이 추수감사절 연휴 직후인 다음 주 초에 '1단계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루샹 중국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홍콩인권법은 미국의 카드지만, 단 한번 쓸 수 있는 카드에 불과하다"며 "미국은 신중한 행보를 보일 것이며, 중국도 홍콩인권법에 과잉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중 관계는 화합물과 같이 매우 복잡한 관계”라면서 미·중 무역협상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1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1단계 합의에 상당한 진전을 이룬 뒤 정상 간 서명을 위한 세부 협상을 한 달 넘게 이어오고 있다.

미국은 1단계 합의가 마무리되면 2, 3단계 협상을 통해 산업 스파이 행위, 저작권, 기술 이전 강요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미 언론들도 홍콩 인권법에 대한 중국의 반발에도 양국 간 무역협상이 중단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이 미국을 비난하고 있지만 "그것이 무역협상을 멈추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에 대한 보복을 시작하지 않았으며, 미중 양측이 모두 수주 내에 이른바 1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미 행정부 고위 관료는 "미국과 중국의 예비 무역협상은 타결까지 불과 수㎜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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