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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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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발롱도르 최종 후보 인증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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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강인과 손흥민이 프랑스풋볼로부터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는 인증서를 받는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1956년에 신설 돼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후보에 드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인정받는 셈이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올해 발롱도르 최종 30인 후보에 오르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여지껏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한국 선수는 설기현(2002년), 박지성(2005년) 둘 뿐이었다. 손흥민은 이 둘에 이어 14년 만에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기에 득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발롱도르 주관사인 프랑스풋볼이 후보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원래는 증명서 같은 것을 따로 주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증명서를 발급한다. 프랑스풋볼은 4일 전 공식 SNS를 통해 여러 선수의 날인이 있는 증명서를 넘기는 형식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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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U21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골돈볼(MVP)를 수상했다. 이강인 역시 이 증명서를 받는다.

발롱도르 시상식은 다음 달 2일(현지시각)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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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프랑스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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