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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PO 현장] '나이스 원' 손흥민, '스페셜 원' 무리뉴의 남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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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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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나이스 원' 손흥민(토트넘)이 새 감독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의 남자로 거듭났다.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3골을 넣고 후반에 2골을 허용했으나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날 경기 활약을 예고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손흥민 특유의 슈팅이 빛난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첫 골을 터뜨렸다. 알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한 명을 완벽하게 제치고 골을 넣었다. 패스를 받으러가는 빠른 움직임부터, 간결한 터치 후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까지 완벽한 과정과 결과였다.

손흥민은 전반 43분 모우라의 골을 도우며 도움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모우라가 뛰어 들어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에도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활약했다.

이 경기는 주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후 무리뉴 감독이 선임된 후 첫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의 데뷔전에서 첫 골을 넣은 주인공이 돼 토트넘 새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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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신인섭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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