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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배가본드' 이승기, 이경영이 배후라는 것 알았다…이승기 '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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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배가본드' 방송캡쳐


이승기가 사마엘이 이경영이라는 것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차달건(이승기 분)이 모든 사건의 배후가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인것을 알아챈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롬(유태오 분)이 오상미(강경헌 분)를 찾아 온 차달건을 발견하고 "오랜만이다 차달건"라며 차달건에게 총을 겨눴다. 차달건과 제롬의 추격전이 시작되고 오상미는 다른 킬러에 의해 쫓기던 중 경찰이 도착했다. 그리고 차달건은 공격 당해 피를 흘리고 있는 오상미에게 "구급차 부를테니까 정신 붙잡아라"라고 말했고 오상미는 바닥에 피로 무언가를 적고 '사마엘'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를 들은 차달건은 "사마엘이 뭔데요? 혹시 홍순조 말하는거에요?"라고 물었지만 결국 오상미가 사망했다.

경찰서에서 차달건을 빼낸 고해리(배수지 분)는 차달건에게 "다음타겟이 당신이 될 수 도 있다. 당분간 나랑 지내"라고 말했다. 이후 샤워를 하던 차달건이 오상미가 남긴 그림에 제롬의 문신을 떠올렸다. 그리고 차달건은 "찾았어 제롬이야"라ㅕ 욕실에서 뛰쳐나왔다. 이어 고해리는 "그 자식 왼쪽 쇄골 쪽에 새겨져 있다고 했다"라며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보고했다. 이에 강주철은 "제롬이 만약 용병이라면 그 문신이 있는 피부 속에 마이크로칩을 심는다. 여기서 자료 찾아서 보낼테니까 둘이서 찾아봐"라고 지시했다.

그런가운데 차달건은 대통령 정국표에게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 한해봤냐 누군가가 대통령님을 이용하고 있다면요?"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했다. 이후 윤한기의 병실을 찾아간 정국표는 윤한기가 국정원 수사팀에 자진 출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국정원 취조가 시작 되고 윤한기는 "내 비밀 계정과 패스워드다 그 안에 들어가면 원하는 자료 다 있다"라며 자신의 계정과 패스워드를 알려줬다. 이어 기태웅은 "사마엘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십니까?"라고 물었고 윤한기는 대답을 회피했다.

대통령 정국표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정국표는 차달건을 불러 "실은 확 죽어버릴까도 생각했는데 자네 말대로 누군가에게 이용당했다고 생각하니까 약이 올라서 죽을수가 있어야지 나를 이렇게 만든 놈 비행기를 떨어트린 놈과 끝까지 싸우겠다면 나도 자네를 돕겠네. 내가 해줄 수 있는건 뭐든 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달건은 "도움 필요없다. 제 갈길은 제가 알아서 간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정국표는 "나한테 충고다운 충고를 해준 사람은 자네가 처음이다. 내 전화번호 저장해 도움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하고"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차달건은 제롬이 블랙썬 소속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조부영기자의 연락으로 에드워드 박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어 차달건은 에드워드 박의 비서 미키(류원 분)가 마이클에게 김우기를 소개시켜준 여자친구일거라고 추측했고 차달건은 미키의 손목에 있는 블랙썬 문신을 발견했다. 사마엘은 에드워드 박이었던 것.

에드워드 박은 자신에게 총을 겨눈 차달건에게 "김우기가 잡혔을때 멈췄어야 했어 그랬으면 우리 모두 해피엔딩이었을텐데"라며 "내가 초대한 손님이 있는데 가방안에 폭탄이 들어있을거다. 총 치우지 않으면 니 눈으로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될거다. 이 총 내려놔. 유가족도 고해리도 다 죽어. 너 때문에"라며 피해자 유족들과 고해리를 가지고 협박했다.

한편 에드워드 박은 차달건에게 "그리운 사람 좀 더 일찍 만난다고 생각해"라며 차달건과 김우기가 묶여있는 창고를 불태워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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