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이 마지막 순간에 임시로 지소미아 연장을 결정해,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수개월 간의 긴장 고조 후 개선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지소미아를 지속하라는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지소미아가 종료돼 양국이 미군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면 북한의 미사일 위협 등 긴급 사태에 대응하기 어려워진다는 우려를 재차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과 일본이 최후의 순간에 협정을 구해냈다"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두 동맹국에 지역 안보 네트워크에 타격을 주는 갈등을 멈추라는 압력을 가한 이후 내려진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gong@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