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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산대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소지 있어" 뒷북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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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조국 딸 장학금, 특혜 소지 있어" 뒷북 표명

부산대는 대학 측이 지급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모 씨의 장학금에 대해 특혜 소지가 있었다며 뒤늦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부산대는 조 전 장관의 딸 의혹과 관련해 학생처장 명의로 최근 총학생회에 보낸 공문에서 "단과대나 학교 본부의 외부장학금 지급 과정에서 교육 형평성과 도덕적 차원에서 특혜 소지가 있었다"며 관련 학칙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당시 조씨의 의전원 지도교수였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은 조씨에게 사재로 만든 외부장학금을 3년간 총 1천200만원 지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부산대는 또 조 전 장관 딸 측이 동양대 총장상을 위조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학을 취소한다고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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