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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올시즌 빅리그 풀타임 투수 샘슨 영입...내야수 마차도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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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전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아드리안 샘슨.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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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롯데 자이언츠 내야를 책임지게 될 딕슨 마차도.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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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빅리그 풀타임 선발투수와 수비력을 갖춘 외국인 유격수를 동시에 영입했다.

롯데는 2020시즌부터 함께할 새 외국인 선수로 투수 아드리안 샘슨(28)과 내야수 딕슨 마차도(27)를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샘슨과 총액 83만9700달러(계약금 33만9700달러, 연봉 50만달러), 마차도는 총액 6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옵션 10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

우완 투수인 샘슨은 추신수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올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했다. 35경기(15경기 선발)에 등판해 125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8패 평균자책 5.89를 기록했다. 6월 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빅리그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다.

189㎝ 95㎏의 체격 조건을 갖춘 샘슨은 평균 시속 147㎞에 이르는 싱커성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구사하다. 제구도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샘슨의 제구력을 80점 만점에 70점으로 평가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 지명을 받은 샘슨은 2015년 7월 피츠버그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트레이드를 통해 J.A. 햅과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이후 2016년 11월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텍사스로 이적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로 인해 2017년, 마이너리그에 머문 샘슨은 2018년 메이저리그로 콜업돼 5경기에 나와 3패 평균자책 4.30을 기록했다. 빅리그와 마이너리그를 통틀어 약 150경기나 선발투수로 나선 전형적인 선발투수 자원이다.

마차도는 185㎝ 86㎏의 체격조건을 갖춘 우투우타 유격수다. 201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통산 타율 2할2푼7리 2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팀 아이오와 컵스에서 10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1리 17홈런 65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체중을 늘리고 타격폼을 바꾸면서 장타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7일 막을 내린 프리미어12 대회에 베네수엘라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마차도는 센터라인 강화의 핵심으로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 정확한 송구 등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갖춘 선수다”고 평가했다.

한편, 롯데는 기존 외국인 투수인 브룩스 레일리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2015년부터 롯데에서 활약한 레일리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통산 152경기에 선발로 나와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아 5승14패에 머물렀다. 하지만 181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은 3.88 밖에 안될 정도로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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