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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류현진, 美 매체 선정 MLB 세컨드팀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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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류현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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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이 미국 스포츠매체가 선정한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세컨드팀에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각) 2019시즌 메이저리그 올 MLB 퍼스트팀과 세컨드팀, 서드팀을 선정했다.

각 팀은 야수 9명과 지명타자, 유틸리티 플레이어, 선발투수 5명, 불펜투수 5명으로 구성됐다.

류현진은 세컨드팀 선발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82.2이닝을 소화하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163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이닝과 탈삼진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올 시즌 규정이닝을 소화한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ESPN은 류현진을 퍼스트팀이 아닌 세컨드팀에 포함시켰다. 한국 야구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다.

한편 퍼스트팀 선발투수로는 게릿 콜과 저스틴 벌렌더(이상 휴스턴 애스트로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이상 워싱턴 내셔널스)가 선정됐다.

세컨드팀 선발투수에는 류현진 외에 잭 플레허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잭 그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스), 찰리 모튼(탬파베이 레이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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