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6444683 0432019112256444683 02 0201001 6.0.20-RELEASE 43 SBS 0 true false true true 1574392086000 1574392446000 related

세월호 특수단, 해경 10여 곳 압수수색…출범 11일 만

글자크기

<앵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오늘(22일) 오전 해경 본청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공식 출범한 이후 첫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입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해양경찰청 본청 등 10여 곳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수단이 공식 출범한 이후 11일 만에 처음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입니다.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는 서해지방해경청과 목포해경 등도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과거 수사 기록 등을 검토해온 수사단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세월호 사고 당시 기록 등 관련 기록들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조사해온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세월호 내 CCTV가 조작됐단 의혹과 구조자 대신 해경청장이 헬기를 탔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15일 참사 당시 정부 책임자인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특수단에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당시 검찰이 해경 상황실을 압수수색하는 것을 막았단 혐의로,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은 해경청장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지 못하도록 외압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특수단은 오늘 확보한 증거 자료 등에 대한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할 전망입니다.
안상우 기자(asw@sbs.co.kr)

▶ [인-잇] 사람과 생각을 잇다
▶ [제보하기] 모든 순간이 뉴스가 됩니다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볼만한 영상 - TV줌